언론에 비춰진 범어로제피부과

남성제모,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범어로제피부과

[대구범어로제피부과 김창덕원장]


 최근에 들어 깔끔한 이미지를 위한 자기관리 차원에서 제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모 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의 겨드랑이, 팔, 종아리 외에도 최근에는 20, 3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남성의 얼굴이나 가슴까지 전신 모든 부위의 털이 제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남성의 얼굴의 경우 현대인들의 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알 수 있는데 과거에는 강한 수염과 체모를 남성미의 표상처럼 여겼지만 현대 남성들의 주요 매력 포인트로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선호되다 보니 자기 관리 트랜드의 한가지로 얼굴 제모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면도가 잦은 남성의 경우, 면도날이나 면도크림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피부 장벽 파괴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나 면도독(毒)으로 알려진 세균성 모낭염 등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트러블이 계속 반복되면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생기며 갈수록 진하게 된다. 


 남성들의 경우 얼굴이 깨끗해지는 미용목적과, 잦은 면도로 인한 모낭염, 색소침착의 부작용도 예방하는 등의 여러 목적 등이 있다. 털의 밀도도 높고 털도 굵은 편이라 시술 난이도가 높아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또한, 시술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통증'이나 '횟수'는 어떠한 레이저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그 차이가 뚜렷하다. 


대구범어로제피부과 김창덕 원장은 “레이저의 치료 원리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면서 털의 뿌리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정상 피부조직을 손상시키게 되면 심한 통증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네론- 칸텔라사에서 개발한 ‘젠틀맥스프로 플러스’ 장비를 제모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모델인 젠틀맥스프로’를 향상시킨 새로운 레이저로 기존보다 스팟 사이즈, 출력이 증가하면서 골고루 안정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기존 레이저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 시술횟수를 줄일 수 있고 굵은 털은 물론 얇은 털까지 제모 효과가 좋고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라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이어 “젠틀맥스프로 플러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레이저 파장대인 755nm 파장을 사용하며, 레이저 조사시간이 다양하게 지원돼 털의 굵기에 따른 맞춤형이 가능해 굵은 털뿐만 아니라 기존 레이저로 한계가 있는 가는 털이나 잔털 제모도 가능하다. 또한 다이나믹 쿨링시스템으로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변 피부 보호를 기대할 수 있어 다른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남성 얼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레이저 제모를 받기 위해서는 비용만을 고려해선 안된다. 특히 안면의 경우 시술자나 레이저 장비에 따라 착색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피부 지식을 갖춘 피부과전문의가 효과가 검증된 장비로 직접 시술하는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강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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